제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가장 기본적인 예의로 치는 것 중에 하나가 초면에 반말 안하는 겁니다.
척봐도 저사람이 나보다 어려보인다 할지라도 초면엔 기본적으로 존대해 주는게 예의죠.
어려도 최소한 통성명하고 나이듣고 말놓겠다하고 놓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온라인의 경우 얼굴도 모르니 더욱 조심해야하죠.
지금 나랑 같이 하는 이 사람이 남잔지 여잔지 학생인지 주분지 회사원인지 알수가 없는 일이니까요.
대화 한마디도 안했는데 말이 짧은건 기본적으로 소양교육을 못받았던지 가정교육이 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확대해석 아니랴고 할지도 모르지만 초면에 존대하는건 상대를 존중해준다는 겁니다.
근데 초면에 말이 짧은건 난 상대를 존중하지도 배려하지도 않는다는 말밖에는 안돼는 거니까요.
그 정도의 배려와 존중도 없다면 가정교육역시 뻔한거 아닌가요.
온라인이 아니더라도 요즘 사람들 말이 참 짧더군요.
학교에서도 대학교같은 경우는 같은학년이라도 나이차이가 있는 법인데, 대뜸 반말하는 애들이 꽤 되더군요.
나이라도 물어봐놓고 그러면 어이가 없지나 않지...
다른 애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저는 이건 정말 무시를 못하겠더라구요.
게임도 PvP라고해도 상대를 도발하고 싶은건 다 좋은데 다짜고짜 반말을 해대는 잡놈들이 꽤되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ㅈㄹ을 했더니 그래서 어쩌라는건데 부터 해서 별 개소릴 다 짖어대더군요.
뭐 그러면 부모욕만 더 먹겠습니까만은...
최소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줬으면 좋겠네요.
여기에 쓴다고 그런 인간들이 이걸 볼지 않볼지도 모르겠고 알아먹을지도 모르겠지만...
뭐 못알아먹으면 부모님욕만 계속 먹는거고 그 놈은 계속 호로자식되는거죠 뭐...